내달 코스닥시장 사장을 앞둔 연우의 청약경쟁률이 680대 1을 기록했다.
연우는 이달 22일과 23일에 일반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최종 청약경쟁률이 680대 1을 기록했으며, 청약증거금만 4조2045억원이 몰렸다고 23일 밝혔다.
연우는 앞서 진행한 수요예측에서도 기관경쟁률 317대 1을 기록, 국내외 기관투자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전체 참여물량의 99% 이상이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하는 등 향후 사업전망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바 있다.
연우는 화장품 등 기능성 용기 제조 및 제품개발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화장품용 디스펜스 펌프를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다. 국내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해외 로레알, 메리케이, 라프레리, 에스티로더, P&G 등의 전 세계 400여개 고객사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