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이브의 사랑' 캡처)
'이브의 사랑' 김민경이 자해와 탈옥을 시도했다.
22일 방송된 MBC 아침드라마 '이브의 사랑'에서는 강세나(김민경 분)가 벽에 자해한 뒤 피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나는 감옥 벽을 뚫어지게 바라보더니 이내 벽으로 달려가 힘껏 머리를 부딪쳤다. 세나는 정신을 잃었고 결국 병원으로 실려갔다.
치료를 받은 세나는 경찰과 함께 호송차량을 타고 감옥으로 이동했다. 이 과정에서 차가 급정거를 해 경찰의 주머니에서 수갑 열쇠가 빠졌고, 세나를 이를 포착한 뒤 잽싸게 열쇠를 자신의 발밑에 숨겼다. 결국 세나는 경찰을 따돌린 채 그대로 도망쳐 탈주범 신세가 됐다.
세나는 거지꼴을 한 채 돌아다니다가 결국 켈리(진서연 분)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켈리는 이미 과거의 기억을 되찾은 상태였다.
'이브의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