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최근 인기몰이 중인 실속형 스마트폰 '루나'를 출시했다.(사진제공= CJ헬로비전)
CJ헬로비전의 알뜰폰 브랜드인 헬로모바일이 최근 인기몰이 중인 실속형 스마트폰 루나를 출시했다. 업계 최고수준의 지원금을 앞세워 가입자를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다.
CJ헬로비전은 21일 온라인숍인 헬로모바일 다이렉트에서 루나를 전격 출시하면서 출고가를 공개했다.
월 5만1000원(부가세 5100원 별도)의 요금에 유무선 음성 통화와 문자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데이터는 6.5GB가 주어지는 ‘착한 데이터 51’ 요금제로 루나를 신청할 경우 법정 최고지원금 33만원을 지원한다. 여기에 추가로 대리점 자체 지원금을 합하면 총 37만9900원까지 할인 폭이 늘어난다. 출고가 44만9900원에서 할인액수를 뺀 할부원금이 7만원으로 업계 최저 수준이다.
SK텔레콤의 ‘밴드 데이터 51’ 요금제에서 루나를 선택할때보다 할인폭이 17만원 가량 저렴하다. SK텔레콤은 해당 요금제에서 루나에 18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주고 있다.
SK텔링크의 경우 헬로모바일의 ‘착한 데이터 51’요금제와 조건이 유사한 ‘데이터 중심 48’ 요금제로 루나를 개통하면 25만3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