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캐리어
(사진=마이드라이버스닷컴)
중국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가 본격적인 사업영토 확장에 나섰다. 스마트폰과 휴대용 보조배터리, 헤드폰에 이어 다양한 분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고 나선 것. 세그웨이를 인수한지 6개월 만에 1인승 전동 스쿠터 나인봇 미니를 선보인데 이어 5만원대 여행용 샤오미 캐리어까지 선보였다.
20일 주요 외신과 더버지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날 베이징에서 신제품 공개행사를 열고 파격적인 가격의 1인용 전동스쿠터와 초고화질(UHD) TV를 선보였다. 함께 선보인 제품 가운데 여행용 캐리어 미트롤리(Mi Trolley) 역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 가지 제품 모두 파격적인 가격을 앞세운 덕에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샤오미 여행용 가방 미트롤리 캐리어는 고성능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다. 가격은 299위안, 우리 돈으로 약 5만3000원이다. 소재를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으로 분석된다.
앞서 샤오미는 1인승 전동 스쿠터 나인봇 미니를 35만원 수준에서 출시했다. 세그웨이를 인수한지 6개월 만이다.
한편 샤오미의 세 가지 신제품은 다음달 3일 샤오미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