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10분 분량에도 감출 수 없는 존재감

입력 2015-10-1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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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출처=SBS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아인이 ‘육룡이 나르샤’에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신경수) 4회에서는 6년 뒤 청년으로 성장한 이방원(유아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소년 이방원은 “힘을 가질 때 까지는 결코 착하지 않을 것”이라고 읊조리며 도약을 다짐했다. 하지만 그가 꿈을 키웠던 성균관은 점점 피폐해져 갔다. 유생 허강(이지훈 분)을 비롯해 힘없이 착하기만 했던 이들은 모두 떠났고, 유생들을 탄압하며 악행을 일삼던 자들의 세상이 됐다.

청년으로 자라난 이방원은 혼탁한 세상 속에서 길을 잃은 모습이었다. 그러나 그는 우연히 찾은 정도전(김명민 분)의 비밀 동굴에서 꿈꾸던 세상을 마주하고 활기를 되찾았다. 고려가 아닌 ‘신조선’이라고 쓰여진 지도를 발견한 이방원은 “대체 누가 만든 것인가?”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날 이방원을 연기한 유아인의 분량은 극 말미 10여 분에 불과했지만 성인 연기자의 본격 등장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변요한 등장에 정말 재밌어졌다", "'육룡이 나르샤' 이제 성인 연기자들의 본격적인 전개가 시작되는구나", "유아인, '베테랑' '사도'에서 보여준 카리스마가 그대로 드러났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육룡이 나르샤’는 조선의 기틀을 세운 철혈 군주 이방원을 중심으로 한 여섯 인물의 야망과 성공 스토리를 다룬 팩션 사극이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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