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에브리원 방송 캡쳐)
슈퍼주니어 은혁이 입대하며 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은혁은 오늘(13일) 오후 강원도 춘천 102보충대에 현역으로 입대했다. 은혁은 이날 "1년9개월간 국방의 의무 충실히 하겠다"고 팬들을 향해 소감을 전한 뒤, 눈물을 흘렸다.
그런 가운데 은혁이 과거 방송에서 당황했던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7월에 방송된 MBC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에 출연한 은혁은 MC 신동엽이 가수 아이유를 언급하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신동엽은 '기습뽀뽀'에 대한 상상을 하며 MC들의 이름과 여자 연예인의 이름 함께 불렀다. 이 과정에서 은혁의 이름을 부른 신동엽이 "아이유"를 부르자 순간적으로 은혁은 당황한 표정이 역력했다.
이에 신동엽은 "내가 아이유를 좋아해서 그랬다"고 수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과거 스캔들에 휘말린 바 있다.
한편 이날 입대한 은혁은 오는 2017년 7월 제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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