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은영(사진제공=써드마인드)
구은영 MBC 아나운서(34)가 4살 연상의 남자 친구와 결혼한다.
구은영은 12일 MBC 아나운서국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결혼식은 24일”이 “실감이 나지 않아 얼떨떨한 상태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구은영은 “4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됐지만 당시엔 인연이 닿지 않았다”며 “올해 7월 우연히 다시 만나게 돼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연애 4개월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구은영은 예비 신랑에 대해 “평소 생각해왔던 이상형이다. 진심이 느껴지는 사람이자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짝꿍이다”고 넘치는 애정을 전했다.
또한 구은영은 “생일인 지난 8월 28일 직접 오빠가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말하며 조용하고 진지하게 프러포즈했다. 잊지 못할 날이 됐다”고 전해 부러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구은영은 마지막으로 “결혼 후 더 안정감 있고 성숙한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늦은 만큼 잘 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은영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