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는 사물인터넷(IoT)을 연계한‘코웨이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IoCare)’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실내외 공기질을 제품과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보여주고, 축적된 데이터를 진단ㆍ분석해 맞춤형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서비스 전문가인 '코디(Coway lady)'가 지난달 데이터를 토대로 집 유형에 맞는 맞춤형 필터를 교체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실내에 이산화탄소(Co2) 농도가 일정량 이상 높아지면 스마트폰을 통해 환기 알람을 보내주고, 실내공기오염도가 높아지면 공기청정기 가동 알람을 보내주는 추가 기능도 제공된다.
스마트폰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제품을 작동시킬 수 있는 '스마트 컨트롤 기능'도 탑재됐다.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수 제품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이 친숙하지 않은 부모님 집의 실내공기질도 관리 가능하다.
코웨이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는 듀얼 필터 시스템을 적용해 공기청정 성능도 더욱 강화했다. 기존 제품들은 단면에서 공기를 흡입하지만, 이 제품은 4개의 필터가 양쪽에 2세트로 구성돼 양면으로 공기를 흡입한다. 또한 4단계 항 바이러스 헤파필터 시스템을 탑재해 실내 미세먼지를 걸러줄 뿐만 아니라 유해 바이러스까지 99.9% 이상 제거한다.
박용주 코웨이 마케팅본부장은 “고객별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실내공기질의 관리를 위해 공기청정기에 사물인터넷을 접목시켜 코웨이만의 차별화된 에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혁신적인 케어 서비스로 대한민국 실내공기질 케어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제품 코웨이 듀얼파워 공기청정기 아이오케어는 월 렌털료는 4만5900원이며, 일시불 판매가격은 128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