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희의 '용팔이' 종영…후속작은? 문근영의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드라마 '용팔이'가 종영하며 후속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 18회를 끝으로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의 후속작은 7일 10시에 첫 방송되는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다.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의 뜻은 순우리말로 작은 연못을 뜻한다.
마을 아치아라는 10년 연속 범죄 없는 마을로 선정될 정도로 평화로운 시골 마을이다. 이웃집 똥개가 새끼를 몇 마리 낳았는지 마을 사람들이 모두 알 정도로 서로 모르는 게 없는 가족 같은 이웃이다.
하지만 여자주인공 한소윤(문근영 분)이 이곳에 발을 들인 후 오랫동안 암매장되어있던 시체를 발견하면서 작고 평화로운 마을이 서서히 변해간다.
애당초 시체에 대해 별다른 관심이 없었지만 결정적인 계기를 통해 진실에 다가가기 시작한 소윤, 그리고 삼수 끝에 경찰이 됐지만 시골 파출소에서 이상과 다른 현실을 마주하며 수사를 향한 강한 열망을 가지고 있던 남자주인공 박우재(육성재 분)가 소윤과 함께 진실을 추적하면서 숨겨져 있던 마을의 비밀이 하나씩 드러날 예정이다.
한편,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여주인공인 문근영은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침 일찍부터 데이트를 나서 봅니다. 근데 비온다요. 좋아좋아! 꺄~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문근영은 흰색 상의에 모자를 쓰고 카메라를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귀여운 외모를 발산한 문근영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