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막을 내린 ‘클리오 광고제’에서 금상 2개, 은상 4개, 동상 2개 등 총 8개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클리오 광고제’는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 ‘뉴욕 페스티벌’과 함께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다. 삼성전자가 금상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클리오 광고제’에서 ‘파워슬립(Power Sleep)’, ‘S-드라이브 (S-Drive)’ 등으로 은상 5개, 동상 5개 총 10개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처음으로 금상을 수상한 ‘세이프티 트럭(Safety Truck)’ 캠페인은 디지털(Digital)과 옥외(Out of Home) 부문에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또한 다이렉트(Direct)부문, 소비자 참여(Engagement∙Experiential) 부문, 혁신(Innovative) 부문에서도 은상 3개를 수상했다.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은 디지털(Digital) 부문 은상과 함께 다이렉트(Direct) 부문과 소비자 참여(Engagement∙Experiential)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룩앳미’는 자폐 아동의 눈맞춤 · 의사소통 개선을 도와주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캠페인이다.
홍원표 삼성전자 글로벌 마케팅실 사장은 “소비자 삶의 가치를 최우선시 하는 삼성전자의 브랜드 이념이 칸 라이언즈에 이어 클리오 광고제에서도 인정 받았다”며 “소비자의 삶이 보다 풍요롭게 변화하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클리오 광고제는 매년 세계 유수의 브랜드 캠페인을 대상으로 디지털, 옥외, 콘텐츠, 소비자 참여 등 다양한 부문에서 창의성을 평가하는 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