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위)과 심혜진(사진=SBS '힐링캠프' 방송캡처 )
가수 윤상과 그의 아내 심혜진이 화제인 가운데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재조명 되고 있다.
윤상은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아내 심혜진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심혜진은 지난 1998년 발매된 윤상의 3집 앨범 수록곡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윤상과 인연을 맺은 뒤 2002년 결혼에 골인했다.
이날 MC 이경규는 “스캔들 터지고 모르쇠 일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자 윤상은 “기사로 아내의 가족까지 교제 사실을 알게 된 이상 그 분들에게 인사를 드려야 하지 않냐. 하지만 그 타이밍이 겁이 났다”고 털어놨다.
이어 윤상은 “당시엔 미래에 대한 계획도 세워두지 못했다. 그래서 1년이나 제대로 말하지 못했고, 이에 화가 난 아내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윤상은 “그로부터 1년 후 ‘유학 같이 가자’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했다. 특별한 이벤트를 한 것이 아니라 아내는 서운했을 것"이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윤상 아내 심혜진 소식에 네티즌은 “윤상 아내 심혜진, 같이 유학가자니!”, “윤상 아내 심혜진, 서운 했을 수도 있겠다”, “윤상 아내 심혜진,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