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국 주재원 현지화 역량강화’ 국비지원 과정 연수생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국 주재원 현지화 역량강화 과정은 베이징, 시안, 칭다오 등 3개 지역에서 진행되며, 모집대상은 각 지역별 주재원 파견 임직원과 수출 업무 담당자 20명이다.
이번 연수과정은 △중국 경제정책 및 진출전략 등에 대한 강의 △각 지역별 대표 특화 산업단지 및 현지진출 성공기업 방문 △현지 기업인과의 교류를 통한 현지진출 노하우 습득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성순 중진공 마케팅사업처장은 “지난해 중국주재원 역량강화 연수 수료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중국 현지 기업 방문, 기업인과의 교류, 실전기법 및 사례학습 등의 커리큘럼을 강화했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