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영남지역 인테리어 시장 공략 박차… 전국 6개 전시판매장 오픈

입력 2015-09-0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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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3일부터 6일까지 부산에서, 10일부터 13일까지 대구에서 각각 경향하우징페어에 최대 규모 부스로 참여한다. 사진은 지난 2월 일산 경향하우징페어 모습.(사진제공=KCC)
KCC가 올해 전국 6개 전시판매장을 연 가운데 영남지역 인테리어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KCC는 9월 부산, 대구에서 각각 열리는 국내 최대 건축자재전시회인 ‘2015 경향하우징페어’에 메인 후원사로 참가해 홈씨씨인테리어 주요 인테리어 패키지를 선보이며 경북, 경남 지역의 더 많은 인테리어 고객들과 직접 만난다고 1일 밝혔다.

‘2015 부산 경향하우징페어’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벡스코(BEXCO)에서, ‘2015 대구 경향하우징페어’는 10일부터 13일까지 6일간 엑스코(EXCO)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KCC는 올 상반기 수도권(일산)과 호남권(광주)에서 경향하우징페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이어 영남지역의 인테리어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KCC는 올해 초부터 분당, 일산, 광주, 부산, 창원 등 전국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전시판매장을 대대적으로 오픈해 B2C 마케팅을 대폭 확장하고 있다. 또 지난 8월 18일에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KCC 본사 1층에 496㎡ 넓이의 ‘서초본점’을 오픈해 당일만 2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 전시에서 KCC는 홈씨씨인테어 3가지 패키지인 오가닉(Organic), 소프트(Soft), 트렌디(Trendy)의 거실, 주방, 욕실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쇼룸을 갖춰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인테리어 전문가인 인테리어 플래너(IP)가 상주하며 현장에서 상담, 견적, 계약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쇼룸에 전시된 빌트인 가전 제품과 가구들도 현장에서 바로 비교해볼 수 있으며, 인테리어 소품들과 바닥재, 마루재 등 인테리어 자재들까지도 한자리에서 직접 볼 수 있다.

KCC 관계자는 “영남지역은 올해 홈씨씨인테리어 전시판매장 부산 금정점과 창원 시티세븐점을 오픈 한 이후 홈씨씨인테리어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을 체감한다”며 “창원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와의 공동마케팅을 시행하는 등 서울,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역별 전시판매장과 온라인과 SNS 마케팅을 통한 전국적 B2C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CC는 이번 행사를 위해 카카오 스토리 등 SNS와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 박람회에서 KCC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에게 다양한 사은품행사를 진행한다. 사전예약 상담고객에게는 한국도자기 인기상품 오뚝이 롤리주걱을, 현장에서 회원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키친타이머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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