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31일 삼성전기에 대해 저마진 사업중단 등 선제적인 사업 재편과 환율 효과 등으로 이익 개선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1년간의 체질 개선으로 3분기뿐만 아니라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이익 창출력이 돋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 연구원은 이어 "올해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종전보다 각각 18%, 25% 상향 조정한 1157억원과 854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