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준-베니가 9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9월 19일 웨딩마치를 울리는 가운데, 과거 안용준이 이채영의 친언니 서승아(본명 이나영)와 헤어진 이유가 뒤늦게 화제다.
안용준은 지난 2007년 지인의 소개로 서승아를 만났고, 2년 만인 2009년 성격차이로 끝내 헤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결별 보도 이후 서승아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서 '성격차이'가 아닌 또 다른 이유가 있다고 반박하면서 문제가 불거졌다.
서승아는 "'성격차이 좋아하네. 훗!'이라고 썼던 것은 제 진심. 왜 이렇게 썼는지는 그 친구(안용준)가 잘 알아들었을 것. 더 이상 소속사에서 행하는 언론플레이에 말려들고 싶지도, 놀아나고 싶지도 않다. 처음에는 참으려고 했는데 오늘 아침 지인의 전화와 안용준의 인터뷰 때문에 화가 치밀어 올랐다"라며 글을 작성한 배경을 설명했다.
서승아의 글을 유추해본다면 안용준과 이별에는 '성격차이'가 아닌 또 다른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누리꾼들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누리꾼들은 "안용준과 서승아 결별 이유는 뭐야?", "안용준 서승아가 갑자기 왜 부각", "안용준 베니, 행복하게 잘 살아요", "안용준과 베니 4년 열애하고 결혼? 부럽다", "안용준 베니, 9살 나이차 극복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용준-베니는 오는 9월 1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