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터치스타이 제공)
중견배우 김상순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25일 한 언론매체 보도에 따르면 김상순은 몇달 전 폐암 말기 판정을 받았다. 최근 병원에서 퇴원해 자택에서 요양하던 중 사망했다.
김상순은 MBC 70~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린 국민드라마 '수사반장'의 주역으로,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명성황후', '연개소문' 등에 출연했다.
故 조경환 또한 지난 2012년 간암으로 유명을 달리하면서, '수사반장' 3인방에서는 최불암 홀로 남게 됐다.
한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7일, 장지는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