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원형 스마트워치 ‘기어S2’에 통화기능이 추가될 전망이다.
25일 IT블로그 삼모바일에 따르면 기어S2에는 모바일 네트워킹이 가능한 나노 심(SIM)카드 슬롯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기기를 스마트폰과 페어링하지 않아도 손목에서 바로 음성 통화와 웹 서핑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기어S2는 360×360픽셀 해상도의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 3472 칩셋, 와이파이, 블루투스 4.1 통신을 지원하며 회전식 베젤을 이용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인 ‘서큘러(circular)’도 지원한다.
기어S2는 다음달 3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IFA 2015)에서 공개될 예정이며 가격은 399유로(약 55만4000원)에 책정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