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와글와글] 서울 여성 출산율 1인당 0.98명 “무자식 상팔자가 현실로?”

입력 2015-08-24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23일 발표한 ‘통계로 본 서울 여성의 삶’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시의 합계출산율은 0.98명이다.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한 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합계출산율은 가임 여성(만 15∼49세) 1명당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한다.

온라인상에는 “‘무자식 상팔자’라더니. 진짜 그렇게 되고 있구나. 20년 후엔 학교가 텅텅 비겠어”, “먹고살 만하면 아이 많이 낳으시고 돈 없으면 낳지 마세요. 그게 현명한 겁니다”, “서울이 아이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소리죠”, “오죽하면 ‘칠포세대’라는 말이 나왔겠어? 연애, 결혼, 출산, 인간관계, 집, 꿈, 희망은 포기할 수밖에”, “5000만명 넘은 지 몇 년 안 됐는데 조만간 인구가 줄어들겠군”, “아이 낳는 것까진 좋다. 그런데 그 다음엔 어떻게 키울 거야?”, “아이 사교육비가 ‘억’소리 나게 필요하니까 그런 거죠. 육아 지원책은 미취학 아동 위주니까요” 등 냉소적 의견이 많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일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월 납입인정액 상향, 나에게 유리할까? [이슈크래커]
  • "한국엔 안 들어온다고?"…Z세대가 해외서 사오는 화장품의 정체 [솔드아웃]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09: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768,000
    • -1.48%
    • 이더리움
    • 3,423,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72,900
    • -4.46%
    • 리플
    • 701
    • -2.09%
    • 솔라나
    • 226,200
    • -2.84%
    • 에이다
    • 465
    • -4.71%
    • 이오스
    • 579
    • -3.3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550
    • -4.38%
    • 체인링크
    • 14,970
    • -4.59%
    • 샌드박스
    • 325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