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태블릿 G패드2 8.0…전작보다 저장공간 2배ㆍ스타일러스 펜 제공 '눈길'
▲LG전자의 차세대 보급형 태블릿 G패드2 8.0의 모습.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차세대 보급형 태블릿 G패드2 8.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G패드2 8.0은 G패드 8.0의 후속작으로, 크기는 210.8×124.2×8.95mm이며 무게는 347g이다.
8인치 HD(1280×800) 화면, 퀄컴 스냅드래곤400, 4200mAh 용량 배터리, 5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200만 화소) 등을 탑재하는 등 전체적인 사양은 전작과 유사하다.
다만 기존에 1GB에 불과했던 램 용량이 1.5GB로 늘어났으며 16GB였던 내장공간 역시 32GB로 증가했다. 용량이 부족할 경우 마이크로SD카드를 꽂으면 최대 128GB까지 확장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 G패드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스타일러스 펜을 제공하며 일반 태블릿과는 달리 표준 USB를 적용해 PC처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의 MS 오피스가 내장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G패드2 8.0의 출고가는 29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