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 방송 사고에 제작진 사과 “편집상의 실수로 같은 장면 반복됐다”

입력 2015-08-1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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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용팔이'(출처= SBS 방송 캡처)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제작진이 방송사고에 대해 사과했다.

13일 방송된 ‘용팔이’에서는 방사선 폭발을 막으려 애쓰는 용팔이 김태현(주원 분)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똑같은 장면이 편집상의 실수로 2회 연속 등장했다.

이에대해 14일 ‘용팔이’ 제작진은 “4회 방송에서 편집상의 실수로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 상황이 생겼다”며 “제작진은 시청자들께 죄송한 마음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용팔이’는 매회 완성도 높은 드라마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촬영과 후반작업에 매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시청자의 기대에 부응하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게 더욱 노력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용팔이’는 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시청률 16.3%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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