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자.)
영화 '암살'이 개봉 20일만에 900만 관객을 동원한 가운데, 영화의 히로인 전지현 과거 화보가 화제다.
지난달 22일 개봉해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기록을 자체 경신하고 있는 ‘암살’은 개봉 20일째인 10일 오전 7시 30분 900만 관객을 돌파(영진위 통합전산망 배급사 집계기준)했다.
이 추세로 간다면 1000만 관객도 거뜬하다는 예측이다.
‘암살’의 흥행 소식에 이어 전지현은 최근 임신을 발표해 그야말로 ‘겹경사’를 맞았다.
이에 과거 공개된 그의 화보가 눈길을 끈다. 전지현은 2009년 패션잡지 ‘바자’(HARPER'S BAZAAR) 표지 모델로 나섰다. 당시 전지현은 한번도 선보이지 않았던 숏커트에 누드톤 착시 의상을 선보여 아찔한 섹시미를 자아냈다.
전지현이 화보에서 선보인 드레스는 마치 옷을 입지 않은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난해한 장식으로 시선을 붙잡았다.
한편 ‘암살’은 1933년 상하이와 경성을 배경으로 친일파 암살작전을 둘러싼 독립군들과 임시정부대원, 그들을 쫓는 청부살인업자까지 이들의 엇갈린 선택과 예측할 수 없는 운명을 그린 영화다. 지난 7월 22일 개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