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4'에서 포착된 배우 신소율이 화제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일화, 이력이 재조명 되고 있다.
신소율은 2013년 1월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 출연해 HOT 공식 팬클럽 출신임을 알리며 토니안과 MC를 보며 떨렸던 에피소드도 전했다.
특히 신소율은 "HOT 콘서트에 가기 위해 엄마와의 약속인 '수학 전교 1등'을 지켰다. 당시에는 HOT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배우의 꿈을 위해 고등학교를 자퇴한 사실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신소율은 검정고시로 대학에 진학했다. 그는 "고등학교 때 예술고등학교 진학을 하고 싶었지만 학비가 너무 비싸 일반계 고등학교에 진학했다. 그런데 연기를 너무 하고 싶었고 점점 학교 다니는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 자퇴를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신소율은 “중학교 때 여자 축구선수였다”는 독특한 이력도 공개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한 바 있다.
2012년 12월 SBS 파워FM 라디오 ‘공형진의 씨네타운’에 출연한 신소율은 “오류중학교 미드필더 축구선수였다”며 “고교 진학 후 선수 생활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소율, 대단하다” “신소율이 HOT 팬이었구나” “신소율, 축구선수 어울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 신소율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았다. 관객들과 섞여 무대를 즐기던 신소율은 릴보이와 AOMG 팀의 무대에 크게 환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