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승헌 트위터, 뉴시스, 가오쯔치 트위터)
송승헌이 유역비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김태용 감독, 채림 등 연예계 한중 커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 이엔티 관계자는 5일 이투데이에 “영화 이후에 자주 보지는 못하지만 연락하면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시작하는 단계”라고 유역비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처럼 새로운 한중 커플이 탄생하자, 김태용 감독과 탕웨이, 채림과 가오쯔치 부부 등 한중 커플이 새삼 화제다.
채림은 상하이 희극 대학교 출신의 중국 배우 가오쯔치와 지난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가오쯔치는 결혼에 앞서 중국의 한 번화가에서 채림에 반지를 선물하며 무릎을 꿇고 청혼한 모습이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가오쯔치와 채림은 중국 CCTV에서 방송된 드라마 ‘이씨가문’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색, 계’를 통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모은 중국 배우 탕웨이는 김태용 영화 감독 또한 지난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김태용 영화 감독은 자신이 연출했던 영화 ‘만추’를 통해 처음 탕웨이와 작업했고, 이후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한편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에서 호흡을 맞췄으며, 영화는 9월 17일 중국에서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