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환경은 에코트라움과 동두천역인근 약 2만8326㎡(약 8569평)규모의 부지를 공동 개발하기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은 철강사업부매각 이후 친환경건설사업부의 첫번째 작품이다.
개발에 나서는 사업부지는 현재 용적율 250%를 적용받는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서 동두천역에서 350m거리의 역세권에 자리잡고 있다. 사업예정지 바로 옆으로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가 내년 신학기부터 개교해 임대수요 및 투자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또 사업예정지가 현재 민간야구장으로 이용 중이라 별도의 철거비용이 필요없어 개발여건이 매우 양호하다.
자연과환경 관계자는 “동두천시 소재 개발 업체 에코트라움과 지분투자, 공동시행, 시공참여 등 여러 가지 방안을 놓고 조율 중에 있다”며 “향후 회사의 이미지와 실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