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7일 아이센스에 대해 “하반기 일본과 중국에 수출 호조를 보이며 분기 최대 실적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9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승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2분기 별도매출액은 267억원, 영업이익은 57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9.7%, 39.4% 증가할 것”이라며 “일본 Arkray 전용 송도 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라 매출총이익률 43.1%, 영업이익률 21.5%를 달성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설립한 중국법인은 혈당스트립 3억개 규모의 공장으로 설립년도 수출 60억원을 달성했고 이번해 수출 80억원을 목표로 한다”며 “혈액가스분석기 유럽 CE인증 추진과 HbA1c 한국 신의료기술인증 추진으로 신제품 매출액도 50억을 전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지난 2012년부터 이어진 뉴질랜드 Pharmac과의 3년 독점 계약도 1년 연장해 뉴질랜드향 수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