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정선편'에서는 최지우와 이서진의 옥순봉 라이프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지우와 이서진은 나란히 양치질을 하며 신혼부부 같은 케미를 드러냈다.
최지우와 이서진의 남다른 케미는 '꽃보다 할배' 때도 증명됐다,
지난 4월 방송분에서 최지우는 그리스 메테오라로 출발하기 전 열심히 화장을 했다. 이서진은 이를 지켜보다 "원래 화장을 했었나. 화장 안 한 줄 알았다"라며 장난을 했다.
최지우는 "정성들여 화장하는 사람에게 왜 그러느냐"라고 투정을 부렸고, 이서진은 "화장 안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최지우의 미모를 칭찬해 마치 신혼부부같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의 티격태격은 메테오라에서도 이어졌다. 최지우는 메테오라 수도원의 매서운 추위에 몸을 떨기 시작했다. 이에 이서진은 "옷 좀 잠그라. 춥지 않냐"라고 말했고 최지우는 "단추를 채우면 너무 타이트하다"라고 답했다.
최지우의 말에 이서진은 "뭐가 타이트하냐. 크다. 따뜻하게 입어라"라고 강한 어조로 말하면서도 걱정하는 모습을 숨기지 않았다.
이서진의 태도에 최지우는 "오빠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건가?"라고 애교를 부려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 정말 잘 어울린다"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 작품 하나 했으면" "최지우, 이서진이랑 '삼시세끼' 대신 '우결' 찍어라" "삼시세끼 이서진 최지우 환상의 케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