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오는 21일 매각 공고 후 경쟁입찰···새 주인 찾기 본격화

입력 2015-07-17 22: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광토건이 본격적으로 새 주인 찾기에 나선다.

17일 남광토건은 오는 21일 공개경쟁입찰 방식의 매각을 공고할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남광토건은 지난 1월 법원으로부터 변경 회생계획안을 인가받아 현재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다.

당시 회생계획안 변경을 통해 현금변제금액을 약 4000억원에서 800억원대로 낮춘 남광토건 역시 올해 안으로 M&A를 마무리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에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매각시점을 조율해 왔다. 우리은행은 오는 11월까지 매각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남광토건의 예상 매각가는 500억원 미만이지만 지난해 두 차례 무산된 전례가 있어 매각가가 더 낮아질 수 있다. 다만 회생계획안 변경을 통해 인수에 대한 부담을 덜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국내 건축·토목뿐 만 아니라 다양한 해외사업 경험을 갖추고 있고 특히 유가 상장 회사라는 점 역시 주목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2: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252,000
    • +0.36%
    • 이더리움
    • 3,447,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475,000
    • -2.72%
    • 리플
    • 707
    • +0.43%
    • 솔라나
    • 227,700
    • +0.22%
    • 에이다
    • 466
    • -2.31%
    • 이오스
    • 581
    • -0.85%
    • 트론
    • 231
    • +0%
    • 스텔라루멘
    • 128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250
    • -0.3%
    • 체인링크
    • 15,080
    • -1.57%
    • 샌드박스
    • 327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