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삼성물산] 삼성물산-제일모직 CEO 4인 공동성명 (전문)

입력 2015-07-17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물산이 주주총회를 통해 제일모직과의 합병을 성사시켰다.

삼성물산은 1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5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어 제1호 의안인 제일모직과의 합병계약서 승인의 건을 찬성률 69.53%로 가결했다.

이날 주주총회 이후 삼성물산 최치훈, 김신 대표와 제일모직 윤주화, 김봉영 대표 등 양사 CEO 4인은 공동 성명을 통해 투표에 참가한 주주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다음은 양사 CEO가 밝힌 공동성명 전문이다.

▲삼성물산이 주총을 통해 제일모직과의 합병 승인을 얻어냈다. 이날 양사 CEO 4인은 공동성명을 통해 "주주에게 감사하다"며 "새로운 삼성물산으로 거듭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사진 왼쪽부터 제일모직 윤주화, 김봉영 대표, 삼성물산 최치훈, 김신 대표의 모습. (사진=뉴시스)

<주주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삼성물산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오늘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임시주주총회에서

양사의 합병 안건이 통과되었습니다.

그 동안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주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절차를 차질 없이 준비해서

9월 1일 합병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이번 합병을 통해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게 되었습니다.

양사의 사업적 역량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회사의 가치를 높여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하겠습니다.

저희들은 이번 합병을 계기로 주주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습니다.

반대 의견을 주신 주주분들의 뜻을 겸허하게 새겨듣고

앞으로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이미 약속 드린 주주친화 정책도 차질 없이 시행해 나가겠습니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맞춰 경영을 해 나가고

사회 공헌에도 더 노력하겠습니다.

기업 가치와 주주 권익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 주주는 물론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 받는 회사가 될 것을 약속 드리며

주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2015년 7월 17일

제일모직 대표이사 윤주화, 김봉영

삼성물산 대표이사 최치훈, 김신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홍명보호, 11월 중동 2연전 명단 발표…손흥민 포함·이승우 다시 제외
  • ‘흑백요리사’ 셰프 만날 기회…‘2024 서울미식주간’ 열린다
  • 전남 ‘폐교’ 844곳 가장 많아...서울도 예외 아냐 [문 닫는 학교 4000곳 육박]
  • 금리 인하에 저축 보험 '눈길'…美 대선에 달러 보험 뜬다
  • "성냥갑은 매력 없다"…정비사업 디자인·설계 차별화 박차 [평범한 건 NO, 특화설계 경쟁①]
  • 단독 '부정‧부패' 의혹 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 상위기관 중징계 처분 뭉갰다
  • "영웅 귀환은 빛났다"…페이커의 T1, '롤드컵' 통산 5회 우승 영광
  • 단독 “북한군 1차 전멸, 우크라이나 아닌 러시아 포격 탓”
  • 오늘의 상승종목

  • 11.04 11: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14,000
    • +1.02%
    • 이더리움
    • 3,459,000
    • +1.32%
    • 비트코인 캐시
    • 474,900
    • -1.74%
    • 리플
    • 706
    • +0.71%
    • 솔라나
    • 228,800
    • +1.06%
    • 에이다
    • 468
    • -1.06%
    • 이오스
    • 583
    • -0.34%
    • 트론
    • 231
    • +0.4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0.68%
    • 체인링크
    • 15,120
    • -0.98%
    • 샌드박스
    • 326
    • +0.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