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레이디제인 인스타그램 캡처)
레이디제인-홍진호의 열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레이디제인 측은 사실 무근이라고 주장했다.
레이디제인의 소속사 CS엔터테인먼트 전창섭 대표는 17일 이투데이에 "레이디제인과 직접 만나 사실 여부를 물었다"며 "이에 레이디제인은 '사귀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다소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그는 "레이디제인과 수년 째 일을 같이 하고 있는데, 레이디제인은 거짓말하는 친구가 아니다. 레이디제인이 솔직하고 쿨한 성격 때문에 대중에게도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냐? 예전에 쌈디와 헤어질 때도 사실 여부를 묻는 기자에게 지금처럼 똑같이 레이디제인에게 확인하고 '그 때는 맞다고 해서' 사실이라고 말했다"며 "'5일간의 썸머' 촬영 이후에 잘 못 만났다. 홍진호와 친한 것은 맞지만 사귀는 사이는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날 한 매체는 레이디제인과 홍진호가 5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5월 서울 홍대 모처에서 두 사람이 ‘교제 100일’을 기념 파티를 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레이디제인 측은 "교제 100일 내용도 있어서 물었다.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며 "'5일간의 썸머' 때 홍진호와 달달한 케미가 나오면서 의심하는 것 같다"며 답답해했다.
레이디제인-홍진호는 지난 해 3월 방송된 tvN의 예능 프로그램 '로맨스가 더 필요해'에서 MC로 활약하면서 친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