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 다솜(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시어머니 길들이기(가제)'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된 걸그룹 씨스타 다솜<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효린, 소유, 보라 등 다른 멤버와 달리 다소 가려져 있었던 다솜이지만, 연기쪽으로 확실히 방향을 잡아가나는 모습이다.
걸그룹 씨스타는 최근 몇년새 히트곡을 양산하며 소녀시대와 견줄 수 있는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효린, 소유 등의 멤버가 노래로 빛을 발하는 가운데 다솜은 예능에서 다소 주춤하며 인지도면에선 부족한 면을 보였다. 하지만 2012년 시트콤 '패밀리'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 2013년 KBS 1TV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을 맡아 기본기를 다졌다.
이번 두 번째 주연을 맡은 만큼 다솜은 향후 연기돌로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씨스타에선 유일하게 연기를 하는 멤버로 자리잡으면서 차별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연기로 스타로 성장한 미쓰에이 수지의 아성을 넘볼 수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네티즌들은 "다솜, 이제 빛보나", "다솜, 이제 확실히 자리잡을 듯", "다솜은 확실히 예능은 아니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