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승원 (사진제공=뉴시스 )
배우 차승원 측이 이웃집 A씨와의 분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7일 이투데이에 “A씨의 피해 관련에 대해서는 이미 배상을 다 했고 원만하게 해결이 된 상태에서 입주했는데 이런 일이 벌어져 당혹스럽다”고 밝혔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제가 생긴 것은 건물이 20년 이상 되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생긴 하자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A씨가 소송을 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서는 “아직 어떻게 대응을 할지 입장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날 한 매체는 차승원이 청담동 소재 자신의 빌라를 리모델링을 했다가 아래층으로 물이 새는 등의 문제가 발생해 아랫집 이웃 A씨와 분쟁에 휩싸였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A씨는 천경자 화백의 며느리로 차승원이 220만원을 지급했으나 이후 벌어진 6차례 누수 등의 피해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차승원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에 소송을 제기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