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은 내 며느리' 할머니 된 모습에 진저리치던 김혜리, 심이영에 낙태 요구...프라이팬에 '결국'

입력 2015-07-01 07:59 수정 2015-07-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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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님은 내 며느리

▲어머님은 내 며느리 (출처=SBS 방송 캡처)

'어머님은 내 며느리' 김혜리가 며느리 심이영에게 낙태를 강요한다.

1일 SBS 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 제작진은 추경숙(김혜리)이 며느리 현주(심이영)를 병원으로 끌고가려는 모습이 그려진 8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앞서 경숙은 현주의 임신 소식에 울상을 지으며 "누가 네 마음대로 임신하래? 나 49살이다. 49살에 할머니 하라고? 이 미모에 이 동안에? 넌 잘하는 게 몸으로 하는 거 밖에 없어? 내가 너 애 갖지 말랬지?"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날 공개된 예고에서 경숙은 자신이 당당하게 워킹하며 남자들의 시선을 온몸으로 느끼는 순간 갑자기 자신을 할머니라고 부르는 아이가 등장하는 모습을 상상한다.

결국 경숙은 술에 취해 "어디 좀 가자"며 부엌에 있는 현주를 끌어내려 한다. 현주가 어디를 가냐며 묻자 경숙은 "그 병원 말고 다른 병원"이라며 현주를 끌어낸다. 경숙의 만행을 지켜보던 염순(오영실)은 결국 프라이팬으로 경숙의 머리를 내려치고 경숙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는다.

어머님은 내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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