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썸남썸녀' 방송 캡쳐)
3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썸남썸녀’에서는 이수경이 주선받은 소개팅남을 기다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경은 혼자 소개팅 장소에 먼저 도착해 누군지 알 지 못하는 남성 출연자를 기다리며 긴장해 잠시도 가만 있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술이라도 한잔하면 좋겠다. 인영아 나 어떻게 하냐. 왜 이렇게 떨리냐. 나 거울도 없는데”라고 혼잣말을 했고 이어 거울 대신 숟가락으로 얼굴을 살펴봐 폭소를 자아냈다.
이수경의 소개팅남은 1985년생 투자심사자 노승윤 씨로, 훤칠한 키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에 이수경은 환히 웃어 보이며 호감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수경과 함께 소개팅을 진행한 서인영은 1989년생 외국계 은행원과 소개팅을 마쳐 연상연하 소개팅의 설레는 모습을 그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