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과 이혜숙(사진=SBS돌아온황금복방송캡처)
'돌아온 황금복' 심혜진의 협박이 더욱 강도 높아졌다.
29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마주희 극본, 윤류해 연출) 16회에서는 백미향(심혜진 분)에게 문자 협박을 받은 차미연(이혜숙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은실의 사고를 미끼로 차미연에게 돈을 요구한 백미향은 "증거있냐"는 차미연의 행동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백미향은 차미연과 나눈 대화를 녹음해 문자로 전송한다. 해당 녹음 파일에는 차미연이 "운전자 나에서 당신으로 바꾸는 것 일도 아니다. 사고가 터지면 죽을 사람 내가 아니라 당신이다"고 소리치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백미향은 "운전자는 당신이지 않느냐. 당신이 은실(전미선 분)이가 탄 택시를 가로막아 사고가 난 것 아니냐"고 대꾸했다.
음성파일을 들은 차미연은 백미향에게 전화를 걸어 "이까짓 걸로 협박할 수 있을 것 같으냐"고 분노했지만 남편에게도 똑같은 녹음 파일을 보냈다는 백미향의 말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돌아온황금복‘의 시청자들은 “'돌아온황금복’,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악역들이다”,“'돌아온황금복‘ 재미있네”, “'돌아온황금복’ 누가 이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