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평가등급이 전년 대비 3단계 상승한 'B'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소진공은 통합 전 소상공인진흥원에 대한 2013년도 경영평가에서 'E'를 받은 바 있다. 3단계가 상승한 것으로 지난해 경영평가 대상 55개 기관 중 상승폭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소진공은 경영관리와 주요사업 분야에 대한 계량실적 평가에서 높은 점수(45점 만점)인 41.7점을 획득했다.
지난해 신규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일규 이사장의 경영전략과 전 임직원의 혁신 노력이 이 같은 성적을 견인했다고 소진공 측은 설명했다.
소진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략 및 조직・인력 재설계, 환경변화 대응체계 구축, 중점 현안사항의 개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등의 미래대비 혁신노력 강화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우수 공공기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