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바이오 주가가 강세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하 생명연)이 국가영장류센터에 '영장류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 구축하고 가동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1시9분 현재 오리엔트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5.51% 오른 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생명연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나 신종플루 등 고위험 바이러스의 영장류 감염을 연구할 수 있는 생물안전 연구시설을 완공, 가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명연은 18일 오전 오창분원 국가영장류센터에서 메르스, 신종플루, 조류인플루엔자 등 고위험(3등급) 바이러스의 영장류 감염을 연구할 수 있는 영장류 동물이용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ABL3) 현판식을 하고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국가영장류센터는 ABL3 시설을 활용해 신종플루, 조류독감 등 고위험성 병원체 감염모델을 개발하고 최근 메르스와 같은 국가재난형 전염병과 국가 현안사항인 인수공통전염병, 바이오테러 등에 대한 연구 지원 체계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리엔트바이오는 지난해 11월 국가영장류센터와 영장류 자원 연구와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한 바 있다.
당시 양측은 영장류 자원의 안정적인 확보 방안 도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고 다양한 관련 정보의 교류 및 기술을 이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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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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