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부천 상동에 45층 초고층 아파트 선보인다

입력 2015-06-1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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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내역 인접한 ‘상동스카이뷰자이’ 405가구 분양

▲이달 말 공급 예정인 ‘상동스카이뷰자이’ 야경투시도.(사진제공=GS건설)

경기도 부천 송내역 역세권에 45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들어선다.

GS건설은 부천시 원미구 상동 413번지에 지하 5층~지상 45층 2개동 규모의 ‘상동스카이뷰자이’ 405가구를 이달 중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단지가 들어서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 일대는 지하철 1호선 송내역(2번 출구 직선거리 약 100m)과 인접한 역세권으로 신도시 주거 인프라가 이미 형성돼 있는 곳이다.

특히 송내역은 부천시에서 오는 12월까지 환승센터 건립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어서 교통망이 개선된다. 또 송내역 북부광장이 새롭게 7000㎡규모의 시민 광장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상동스카이뷰자이’는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면적 84㎡ (A, B, C타입) 중소형 아파트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부천 중심 지역에 들어서는 새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3Bay평면을 구성하고, 주방 발코니가 없어 환기가 안 되는 초고층 아파트 평면의 취약점을 보완했다. 또 이면 개방 주방설계와 발코니 확장면적 확대를 통해 침실붙박이장, 주방 펜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춘 신평면을 선보인다.

또한 영유아 보육시설을 확충해 단지 내 어린이집 개설 등을 계획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부천시 원미구 상동 402번지에 위치하며 오는 26일 개관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다. 단지 입주는 2018년 9월 예정이다.

분양관계자는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부천에 오랜만에 공급되는 중소형 새 아파트라서, 내집 마련을 고민 중인 젊은 층들의 문의가 많다”며 “여기에 평균 4억대 초반의 투자금액으로 꾸준한 월세 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자금 여력이 있는 중·장년층의 문의도 꾸준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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