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승철, 해피투게더 이승철
(사진=KBS)
'해피투게더3' 이승철이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스승과 제자' 특집으로 이승철과 정준영, 류승수와 박한별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저작권협회에 내 노래가 185곡이 등록돼 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을 물었고 이승철은 "좋아한다기 보다 고마운 노래가 있다. 많은 국민들에게 사랑은 받은 '네버 엔딩 스토리'"라고 밝혔다.
이승철은 이어 "유재석 씨에게 정말 감사한 생각이 갑자기 든다. 부활이 '네버 엔딩 스토리'를 발매했는데 3개월 동안 반응이 없었다. 당시에는 H.O.T가 있었다. 구닥다리 곡 취급을 당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활동을 접으려던 때에 '이유 있는 밤' 유재석 송은희가 왔다. 그 방송이 나가고 소위 불이 붙어서 국민가요가 됐다"고 말하며 고마워했다.
해피투게더 이승철, 해피투게더 이승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