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 불법 사용자도 되나요?
(사진=마이크로소프트 홈페이지 캡처)
마이크로소프트(MS)가 1일 윈도우10 무료 업그레이드 예약을 시작했다. 이번 무료 업그레이드 대상자는 윈도우7 이후 버전 사용자들이다.
MS가 밝힌 계획에 따르면 윈도우10 출시 이후 1년동안 기존 윈도우7 이후 버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일부 매체에 따라 의견이 분분하지만, 이전 윈도우 버전의 불법 사용자도 윈도우10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불법 사용자는 정품등록 독촉 메시지로 일부 기능을 제한할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 제품 마케팅 담당자인 알렉스 스넬슨은 마이크로소프트 파트너 네트워크 블로그에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10 출시 첫 해에 정품 윈도우 7, 윈도우 8, 윈도우폰 8.1에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첫 해가 지나면 업그레이드는 패키지 상품 및 볼륨 라이선스 구매를 통해 가능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MS는 윈도우10 업데이트의 차별화를 통해 PC시장 수요층의 마음을 돌린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