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홈페이지 캡쳐)
콘딧과 알베스가 'UFC 파이트 나이트 67'에서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31일 브라질 고이아니아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67'에서는 '내추럴 본 킬러' 카를로스 콘딧과 '핏불' 티아고 알베스가 웰터급 메인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콘딧은 지난해 3월 타이론 우들리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끊어지는 부상을 당한 이후 1년 2개월만의 복귀전이다. 알베스는 지난해 4월 부상에서 회복한 뒤 복귀 후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총 전적은 콘딧이 29승 8패, 알베스가 26승 9패로 우열을 가릴 수 없다. 특히 KOㆍTKO승 비율은 각각 48%와 50%로 비슷하다. 양 선수는 각각 약 77kg그램으로 체중은 같다.
한편 콘딧과 알베스가 맞붙는 ‘UFC 파이트 나이트 67’는 31일 오전 10시 50분부터 SPOTV2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