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KB국민은행은 △새내기장애 대학생 학습기자재 지원 △새내기 중고생 교복지원 △경제금융교육 봉사단 △진로멘토링 꿈꾸는 대로(大路) △박물관 노닐기 등 국민에게 진심을 다하는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학생 학습멘토와 1대1로 연계하는 ‘다정다감(多情多感)’이다. 지난 2013년 부터 시행되고 있는 이 지원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학습능력 향상은 물론 정서적 안정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KB국민은행은 다정다감 수혜 가정과 일반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모국방문을 지원하고 있다. 전문가의 평가를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다문화가정 총 40가정(199명)의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방과후 학습지도를 지원하는 ‘희망공부방’도 진행하고 있다. 전국 45개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2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이 프로그램은 소외계층 청소년들과 1:1로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매칭, 학습지, 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소외계층 청소년의 공부방을 조성해주는 ‘희망공간 만들기’도 활발히 활동중이다. 지난 3년 동안 꾸준히 희망 나누기를 실천한 결과 올해 300호 공부방 준공식을 앞두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소외계층 청소년에게 혼자가 아닌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꿈과 희망을 나누어가는 공간으로 더욱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사회공헌은 대부분의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다. KB국민은행 내에는 44개의 봉사단이 있다. 팀 단위로는 1169개나 된다. 특히 임직원들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지정된 금액을 매월 급여에서 공제하여 적립하는 ‘사회봉사단후원금’을 통해 주변의 이웃과 나누는 행복한 삶을 이루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주변에게 더 나은 삶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진심이 통하는 사회공헌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