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박진영이 지난 2012년 출연한 영화 ‘5백만불의 사나이’를 언급해 화제다.
박진영은 26일 오후 9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2부 오프닝 무대와 영화부문 감독상 시상자로 나섰다.
이날 김사랑은 “박진영 씨도 예전에 영화를 찍지 않았냐”고 질문했고, 이에 박진영이 잠시 당황하더니 “‘5백만불의 사나이’라는 영화를 찍은 적이 있다. 여기 많은 감독님들이 계시는데 그 후 많은 반성과 성찰이 있었다”고 답해 좌중을 웃게 만들었다.
또한, 김사랑은 “(박진영씨의) 멋진 공연 잘 봤다. 감사드린다. 혹시 노래에서 ‘어머님이 누구니’라고 말하는데, 저희 어머니는 안 궁금하시냐”고 발언했다.
이에 박진영은 “그거는 어디를 좀 봐야 하는데”라고 말하면서 김사랑의 몸매를 훑은 후 “갓 걸”이라고 외쳤다.
곧바로 박진영은 “다음에 꼭 뮤직비디오에서 뵙고 싶다”고 러브콜을 보냈고, 김사랑은 “언제든지 불러 달라”며 미소로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