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19일 엔알미광텍의 K-OTC시장(www.k-otc.or.kr)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오는 21일부터 거래된다고 밝혔다. 거래 첫날 기준가는 3240원(액면가: 500원)이다.
엔알미광텍은 포장사업, 바이오사업, 신재생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사업부문별로 김해, 거제, 의령에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제품은 농산물 및 공산품 포장박스다.
이 회사는 2010년 설립(경상남도 김해 소재) 후 2013년까지는 기술개발 및 제품상용화를 위한 연구에 주력하며 매출이 거의 없었다. 2014년 포장박스 및 건강음료ㆍ비누 등 제품생산을 통해 약37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따.
최근사업연도 12월말 결산일 기준으로 자산총계 153억4100만원, 부채총계 69억5100만원, 자본금 12억9500만원, 자본총계는 83억9000만원이다. 또 매출액 36억7200만원, 영업이익 2억8200만원, 당기순이익 2억2400만원을 기록했다.
한편, 엔알미광텍의 승인으로 K-OTC시장 등록법인은 총 48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