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 백야' 시종일관 질투·가식에 박하나 업신여기기까지 한 백옥담...결국 원망의 눈물

입력 2015-05-01 1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압구정 백야

▲'압구정 백야' (사진=MBC)

'압구정 백야' 백옥담이 박하나의 투신 소식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에서 육선지(백옥담 분)는 백야(박하나 분)가 바다에 투신했다는 소식을 엄마 오달란(김영란)을 통해 들은 후 백야를 원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선지는 "오늘 아침에 야야 죽었단다"라는 오달란의 말을 듣고 "말도 안 되는 일이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육선지는 장무엄(송원근)에게 "'밥 사줄게'가 마지막 인사였다. 계집애 이상하다고 했더니. 오빠 죽고도 잘 살아놓고는"이라며 백야를 원망했다.

선지는 최근에 백야와 만나 찍은 사진을 보며 "할 짓이 따로 있지"라고 다시 한 번 백야를 원망했다.

선지는 이 만남에서 백야가 엘리샤킴 드레스를 맞춘다는 말에 "넌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이겠다. 넌 정말 어메이징이야. 신데렐라"라며 백야를 은근히 업신여기는 말을 내뱉었다.

또 '설마 5캐럿 받는건 아니겠지?'라며 백야가 혹시나 자신보다 큰 반지를 받진 않을지 걱정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특히 선지는 백야에게 "아이는 바로 낳을 거냐"라며 연이어 백야를 견제하는 모습을 보이더니 집에 돌아와 "천지신명님 야야 너무 가엾습니다. 오빠 손에 고생하면서 반 고아나 다름없이 컸습니다. 부디 아주버님과 결혼해서 떡두꺼비 같은 잘난 아들 낳아서 시어른들께 인정 받고 살게 해주십시오"라고 저주의 기도를 올려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압구정 백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금리인하 사이클 시대 개막…‘IT·바이오’의 시간 [美 빅컷과 경기불안]
  • '수도권 철도 지하화' 경쟁 뜨겁다는데…부동산 시장은 '냉랭' [가보니]
  • 2부리그 코번트리에 진땀승…'손흥민 교체 출전' 토트넘, 카라바오컵 16강행
  • 단독 기후동행카드 협약 맺은 지 오랜데…7곳 중 4곳은 아직 ‘이용 불가’
  • 연휴 마친 뒤 회복한 비트코인, 6만1000달러 선 돌파 [Bit코인]
  • 이찬원이 밀고 영탁이 당겼다…추석특집 단독쇼 순위는?
  • 과즙세연에 '좋아요' 누른 스타강사는 정승제…"실수로 눌러" 해명
  • 오늘의 상승종목

  • 09.19 14:2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965,000
    • +2.39%
    • 이더리움
    • 3,228,000
    • +3.63%
    • 비트코인 캐시
    • 461,000
    • +9.35%
    • 리플
    • 786
    • +1.16%
    • 솔라나
    • 185,400
    • +5.4%
    • 에이다
    • 466
    • +3.56%
    • 이오스
    • 662
    • +2.64%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5.2%
    • 체인링크
    • 14,820
    • +4.44%
    • 샌드박스
    • 351
    • +3.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