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순위 청약 마감된 다산 진건 ‘자연&롯데캐슬’ (왼쪽)과 ‘자연&e편한세상’ 조감도.(사진제공=경기도시공사)
다산신도시 첫 분양 물량인 ‘자연&롯데캐슬’, ‘자연&e편한세상’이 전 타입 1순위 마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9일에 진행된 두 단지의 청약 접수 결과, ‘자연&롯데캐슬’의 경우 전체 844가구 모집(이하 사전예약, 특별공급분 제외)에 총 3722명이 몰리며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자연&e편한세상’의 경우 전체 986가구 모집(사전예약, 특별공급분 제외)에 총 3232명이 몰리며 평균 3.28대 1의 경쟁률을 각각 기록해 두 단지 모두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자연&롯데캐슬’의 경우 전용면적 74㎡ 기타경기지역에서 13.4대 1, ‘자연&e편한세상’ 역시 전용 74㎡ 기타경기지역에서 10.5대 1로 나타났다.
두 단지 모두 선호도가 높은 74~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당첨자 발표는 ‘자연&e편한세상’이 다음 달 11일, ‘자연&롯데캐슬’이 같은 달 12일로 예정돼 있으며, 계약은 6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1월 예정이다.
경기도시공사 분양 관계자는 “다산신도시의 첫 공공분양 아파트로, 희소성은 물론 롯데건설과 대림산업의 시공으로 상품성까지 인정 받아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진행될 계약 일정에서도 좋은 결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