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야 김연지 '폭풍 가창력' vs. 남규리 '철권여신' 각자 다른 길..."서로 연락은?"
김연지가 '폭풍 가창력'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김연지와 함께 걸그룹 씨야의 전 멤버였던 남규리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남규리는 최근 열린 철권 20주년 기념 '철권7:왕의 귀환' 공개 행사에 참여해 세계 챔피언 배재민을 상대로 경기에 임하면서 근황을 알렸다. 남규리는 철권 마니아로 알려졌다. 특히 남규리는 5라운드까지 이어진 경기에서 남규리는 극적으로 승리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씨야는 김연지, 남규리, 이보람으로 이뤄진 여성 보컬그룹으로 지난 2006년 1집 앨범 '여인의 향기'를 통해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1년 씨야는 데뷔 5년 만에 전격 해체 수순을 밟게 된다. 남규리의 소속사 이탈과 씨야 탈퇴가 주된 이유였다.
현재 김연지는 4년 만에 새 앨범과 함께 솔로로 컴백했으며 남규리는 연기자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특히 김연지는 JTBC '끝까지 간다'에서 폭풍 가창력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연지는 그룹 해체 후 멤버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지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남)규리 언니는 연기활동 하는 터라 자주 못 본다. (이)보람은 종종 본다."고 답했다.
한편 김연지는 28일 방송된 JTBC '백인백곡-끝까지 간다'에서 소찬휘의 '티얼스'를 선곡, 열창해 관객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