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오는 6월 송도국제도시에 2900여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선보인다.
포스코건설은 29일 송도국제도시 RM2블록에 2848가구 규모의 대단지를 오는 6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7층 전용면적 59~172㎡(펜트하우스 포함) 총 2848가구 규모다. 아파트의 경우 △59㎡ 1331가구 △72㎡ 524가구 △84㎡ 663가구 △101㎡ 88가구 △171㎡ 2가구 △172㎡ 2가구로 총 2610가구이며 오피스텔은 84㎡ 238실로 구성된다.
특히 중소형 규모인 전용 84㎡ 이하의 물량이 전체의 96.4%에 달하며 단일 단지로 2848가구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외에 최고 47층의 초고층 단지로 조성되기 때문에 일부 가구에서는 인천대교, 잭니클라우스CC, 아트센터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안에는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탁구장, 사우나 등 스포츠시설과 키즈카페, 도서관 등의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도보권 거리에는 송명초와 해송초가 위치해 있으며 단지 옆으로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있다. 인근에 뉴욕주립대와 조지메이슨대를 비롯한 글로벌 대학캠퍼스와 연세대 국제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인천 카톨릭대, 한국외대, 인하대 등 국내 대학 캠퍼스도 개교를 준비하고 있다.
모델하우스는 송도국제도시 내에 마련될 예정이며 6월 중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