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를 찾은 관람객이 LG하우시스 전시관에 진열된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사진제공=LG하우시스)
LG하우시스는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비아 토르토나(Via Tortona)에서 열린 ‘2015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했다고 19일 밝혔다.
‘밀라노 디자인 위크’는 가구와 전자, 자동차, 통신 등의 산업군에서 전 세계 약 2500여 기업이 참가하고 3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세계 최대의 디자인 행사로, LG하우시스는 2011년부터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올해 참가 5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출신 디자이너인 마르셀 반더스(Marcel Wanders)와 함께 ‘다양성 안에서의 조화’(A Harmony within Diversity)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연출했다. 전시장 중앙에는 이음새 없는 시공이 가능한 두 개의 대형 오브제를 설치하고, 가공성이 뛰어난 인조대리석 ‘하이막스’의 특성을 살린 독특한 문양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LG하우시스는 디자인 글로벌화 전략을 앞세워 해외 유수의 디자인 어워드에 참여하고 있다. 2009년 출범 이후 지금까지 레드닷디자인상, iF디자인상, IDEA 등 세계적 명성의 디자인 어워드에서 총 59개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박성희 상무는 “디자인 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인재 육성, 세계적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디자인 파워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