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진공이 갤럭시 S6 엣지 이후 측면 디스플레이 채용 확산으로 인한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일진공은 전일보다 10.70%(205원) 상승한 21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219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한일진공은 측면 디스플레이 확산에 따른 수요로 코팅 장비 발주 증가가 예상되며 이 같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일진공은 갤럭시 S6의 양면코팅 채용과 갤럭시 S6 엣지의 측면 디스플레이 채용에 따른 필름 코팅 필수화로 장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삼성전자 외 다른 세트업체들이 측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할 시 본격적으로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애플이 최근 측면 디스플레이 특허를취득한 데 이어 샤오미, ZTE, LG전자 등도 측면 디스플레이 채용이 예상된다.
서용희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초 이후 수주 확대 이어지고 있어 올해 빠른 실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마트폰 측면 디스플레이 채용 확산시 한일진공의 코팅장비 수요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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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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