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호. (연합뉴스)
한화가 드라마 같은 9회 5득점으로 동점으로 연장에 돌입했다.
한화는 10일 사직구장에서 2015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펼치고 있다. 롯데에 3-8로 끌려가던 한화는 9회초 5득점에 성공해 기적같은 동점을 이뤄냈다.
9회초 선두타자 송광민이 내야 안타로 출루하고 주현상이 9구 승부 끝에 중견수 앞 1루타를 때려냈다. 강경학이 적시타를 때려내 송광민이 홈을 밟았고 수비 실책으로 2·3루 찬스를 만들었다. 이어 김경언의 안타와 이용규의 우전 2루타로 점수를 추가했다. 김태균의 희생플라이와 송주호의 안타에 득점에 성공해 8-8로 동점을 이뤄냈다.
현재 한화와 롯데는 연장전에 돌입해 치열한 승부를 벌이고 있다.